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장애인 `의료재활의 활성화 방안'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심포지엄을 마련한다.
이 심포지엄에서는 ▲장애인의 복지정책(김성일·복지부 장애인 보건복지심의관) ▲미국과 한국의 장애인 재활실태 비교(이일세·민주당 장애인특위위원장) ▲장애인의 의료전달체계(이일영·아주의대 교수) 등이 발표되며, `생활속의 재활의학' 주제로 ▲통증재활(강윤규·고려의대 교수) ▲뇌졸중의 재활(정한영·인하의대 교수) 등이 강연된다.
기념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사회에서 장애인의 소외정도와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, 또 재활의학과 의사로서 장애인을 위해 어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떻게 제공해야 하는지를 깊이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.
한편 3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진료을 펼칠 예정이며, 4월19∼20일에는 한·일 재활의학 학술대회를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하고, 10월17∼18일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축행사를 갖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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